대구 염색산업단지 인근 새동네(서구 평리6동)의 악취와 소음 모두 환경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새동네 환경개선 T/F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새동네 환경오염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의 악취는 기준치보다 최대 1.5배 높게 나타났다.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 가운데 암모니아는 2.2ppm으로 조사돼 배출허용기준(1.0ppm)보다 2배 높았고, 아세트알데하이드는 0.07ppm으로 기준치(0.05ppm)보다 1.4배 높게 조사됐다.
소음도 환경기준치를 초과했다. 새동네 내 중심구역과 염색산단 경계지역의 생활소음을 각각 측정한 결과, 중심구역의 경우 낮에는 52~57㏈, 밤에는 48~52㏈로 나타나 주거지역 기준치(낮 55㏈, 밤 45㏈)를 일부 초과했다. 경계지역은 59~68㏈로 조사돼 기준치를 훨씬 초과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29~44㎍/㎥로 기준치(100㎍/㎥) 이내로 측정됐다.
T/F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열병합발전소의 중장기 소음저감 대책과 인근 폐수종말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염색산단 내 배출업소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악취저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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