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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1·2차장 검사 김영대·박순철 임명

법무부는 17일 김영대 창원지검 차장검사와 박순철 청주지검 부장검사를 각각 대구지검 1차장, 2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차장'부장급 및 일반 검사 1천99명의 전보 인사를 25일 자로 단행했다.

구본선 대검 대변인은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으로, 이원곤 전주지검 부장은 서부지청 차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김영대(52'사법연수원 22기) 신임 대구지검 1차장검사는 청송 출신으로 영남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박순철(51'연수원 24기) 신임 대구지검 2차장검사는 강원 인제 출신으로 서울 남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구본선(47'연수원 23기) 신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사대부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원곤(51'연수원 24기) 신임 서부지청 차장검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동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최종원 대구지검 1차장은 고양지청장으로, 이흥락 2차장은 서울서부지검 차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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