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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신설·권역별 지점 개설 최우선"…이상용 대구경북양돈축산업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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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포용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대구경북양돈축산업협동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용(53) 전 새마을고령군지회장이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대구경북양돈축산업협동조합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됐다. 이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조합의 성장과 조합원들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면서 "조합원이 조합을 찾고, 조합은 그들의 애환을 어루만지며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조합장에게 지급되는 차량을 취소하고, 연간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차량 임대비용을 아낄 계획이다. 또 도축장을 신설해 양돈농가들의 원활한 돼지 출하를 돕고, 권역별 지점을 개설해 지역 양돈농가들의 예금 및 대출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양돈농가에 월 평균 1만t을 보급할 계획도 세웠다.

이 당선자는 김천이 고향으로 상주농업전문대 축산과를 졸업했다. 새마을고령군지회장과 대구경북양돈농협 감사를 지냈으며, 대한한돈협회 정책제도 분과위원장과 한돈 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고령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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