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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진입로 승용차 전복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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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제공
대구지방경찰청 제공

5일 오전 9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 황룡사 내리막길에서 A(54) 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길을 벗어나 비탈길에 굴러 떨어지면서 앞산순환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 승객들은 없었으나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에서 앞산순환도로로 진입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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