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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그린카 부품 연구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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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연구원 본부, 대구주행시험장 이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성서산업단지에서 달성군 구지면의 대구주행시험장 내 '그린카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로 이전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국내 자동차부품 정책 개발을 총괄한다. 전국 단위 본부로는 대구경북본부와 광주전남본부 2곳을 두고 있으며 대구경북본부 규모가 가장 크다.

2010년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융합R&D센터에 문을 연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5년 만에 대구주행시험장 내에 연구동과 시험동을 구축하고 이달 초 입주를 마쳤다.

그린카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는 대구시와 산자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지능형 그린카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337억원)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연구동과 시험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 5천260㎡ 규모이다.

시험동에는 170억원을 투입해 그린카 핵심부품 개발에 필요한 성능평가 장비 3종과 지능형 자동차 기술개발용 평가장비'소프트웨어 등 총 22종의 장비가 구비돼 있다.

그린카 파워트레인 분야의 산업육성 지원, 대구 자동차부품업체 자동화 기술 고도화 지원, 대구 자동차부품업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부품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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