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둥이의 국수 먹방에 시청자들은 절로 엄마미소를 지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9화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이가 만나 장난끼가득한 국수 먹방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합동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뭉친 오둥이는 이휘재는 "간단하게 국수를 먹자"고 제안하며 국수 만들기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휘재는 '간단한 국수 요리'는 의외로 험난해 폭소케했다.
결국 오둥이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동치미 국수를 맛있게 먹었고 나란히 앉아 신나게 국수를 먹는 모습에 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진 송일국과 이휘재는 연신 싱글벙글했다.
오둥이의 국수먹방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대한이는 꼼꼼하게 흘리지 않고 면발을 먹었고, 둘째 민국이는 편식 없이 뭐든 잘 먹었다.
이어 만세는 장난꾸러기 답게 면발을 폭풍 흡입해 폭소케했다.
특히 티격태격 국수를 뺏고, 다시 주는 만세와 서준이의 새로운 케미에 시청자들은 흐뭇했다.
한편,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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