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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위한 에너지…지역 록 밴드 '래디오' 3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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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록 밴드 '래디오'(RADIO)가 최근 3집 앨범 'With Frie nds'를 발매했다. 래디오는 1997년 임근재(보컬·기타), 오규철(기타), 이상효(베이스) 3인으로 구성된 모던 록 밴드. 1998년 1집 'Blue Sky', 2012년 2집 'Retu rns'를 내놓은 바 있는 래디오는 최근 3집 앨범 'With Friends'를 선보이며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3집 앨범은 제목처럼 여러 명의 친구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드럼 연주는 아프리카 정현규가 참여해 한층 더 파워풀한 사운드를 받쳐주고, 베이스 연주에는 김인호·김성준이 참여해 리듬감의 변화를 보여준다. 또 보컬 조건호·손인태 역시 달라진 래디오의 사운드 컬러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3집 앨범의 주축은 모던한 사운드로 표현된 록 음악이다. 때로는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때로는 거칠게 표현되는 이들의 음악은 현대를 살아가는 힘든 삶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래디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녹음, 믹싱, 마스터링, 앨범 디자인까지 제작 전반을 직접 담당했다.

래디오는 3집 앨범 발매와 함께 여러 공연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달 21일(토) 오후 7시 클럽 헤비에서는 그룹 엉클스와 함께 공연을 가지며, 27일(금) 오후 7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아프리카, 락키즈와 함께 '빛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공연한다. 또 4월 11일(토) 오후 7시에는 아트팩토리 청춘에서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010-5177-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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