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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초범…정식재판 회부 않고 약식기소"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사진. YTN 방송캡처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사진. YTN 방송캡처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선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김장훈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됐으며, 재판부는 김장훈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김장훈이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힘내세요"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다시는 하지마시길"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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