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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강남, 외국인 동료에게 아랍어까지 구사해..4개 국어에 능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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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진, KBS '투명인간' 제공

엉뚱 매력남 강남이 숨겨왔던 아랍어 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밤 폐차장 현장을 찾아 직장인들의 땀과 고민을 나눌 KBS '투명인간' MC들은 시리아,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외국인 동료들과 각각 팀을 이뤄 일을 한다.

그 가운데 MC 강남이 시리아에서 온 외국인 직장인과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대화를 시도, 한국말이 서툰 그에게 아랍어로 말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강남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한국어, 일본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화제된 바가 있으며 아랍어를 포함하면 총 4개국어를 할 줄 아는 셈.

강남은 지난 방송에서 가마솥 공장에서 백발의 장인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구수한 사투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어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그의 아랍어 실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날 강남은 현장에서도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 정도의 습득력으로 척척 일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의 예능감까지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강남 대박이네" "'투명인간, 4개국어라니" "'투명인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명인간'은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육성재 6명의 MC들이 현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 호흡, 그들을 위해 가마솥 밥과 음식을 대접해 그 속에서 유발되는 재미와 진정한 힐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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