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고령군 군의원 나선거구(다산'성산'개진'우곡면) 재선거 후보로 임진태(59)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공천위원회는 이달 17, 18일 공천신청자 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임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여론조사는 2개 기관을 통해 유권자 1천 명(당원 500명,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임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했다.
임 예비후보는 협성상고를 졸업하고, 전 다산면체육회 실무부회장과 전 한나라당 고령성주지구당 다산면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3파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임진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와 지역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적임자로 생각한다. 당선이 돼 집권 여당 군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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