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연예술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연습 공간을 빌릴 수 있는 '공연예술종합연습실'이 이달 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구문화재단은 대구 남구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인근 보화원 건물 1~3층을 빌려 모두 5개의 연습실을 조성했다. 대연습실 1개, 무용·음악·국악 단체를 위한 중연습실 3개, 소규모 밴드와 연극 단체를 위한 소연습실 1개다. 또 세미나실,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공연예술종합연습실 시범 운영은 한달간 진행되며, 정식 개관은 다음 달 말로 예정돼 있다. 대구문화재단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연습실을 사용할 오페라·뮤지컬·연극·무용·국악 등 장르별 1, 2개의 공연예술 단체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사용을 원하는 지역 공연예술인 누구나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053)422-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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