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힐링캠프 이문세 "성대 쪽 암을 남겨둬…" 무슨 이유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힐링캠프' 가수 이문세가 암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이문세는 갑상선암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8년 전 갑상선암 수술 후 지난해 재수술을 한 이문세는 "암이 전이된 부위가 성대와 붙어 있었다. 의료진이 아무리 최고라고 해도 성대 쪽 암 조직을 다 긁어낼 수 없다. 성대를 조금이라도 긁어내면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내가 가수가 아니라면 성대 부분까지 다 긁어냈을 텐데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성대 쪽 암을 남겨뒀다. 내 목소리를 지키고 싶었다. 가수로서 사명감이었다. 지금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문세가 다시는 노래를 할 수 없다'는 소문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 노래를 부르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힐링캠프 이문세 암 완치 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문세 암 완치 거부 가슴 뭉클" "힐링캠프 이문세 암 완치 거부 힘내세요" "힐링캠프 이문세 암 완치 거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