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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수도권 규제 완화 지방발전 걸림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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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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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는"수도권 규제 완화 때문에 지방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이 맞다"며 "중앙과 지방이 윈윈하는 접점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7일 세종시 총리 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볼 때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가 지방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건 맞다.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며"수도권과 지방이 윈윈할 수 있는 접점을 찾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충남도지사 시절 수도권 규제 때문에 김문수 당시 경기지사와 갈등관계였다"며 "당시 김 지사가 중국에 다녀오더니 (정부가 수도권 규제를 하는 점이) 공산당이 하는 방식과 같다고 이야기했으나 내가 직접 중국 공산당 인사를 만나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세종시 원안 사수 때문에 도지사를 사퇴한 사람이 국무총리로 세종시로 올 때 인간적으로 마음이 얼마나 저렸겠나"며 "당시 개인적 수난을 많이 당했고 건강도 이미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 유언장을 써놓고 투병생활까지 하다가 여기까지 왔다"고 회상했다.

이 총리는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에 대해 "명백한 과거를 두고 아베 정권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는가"라며 "이런 식으로는 제대로 된 한일관계를 기대할 수 없고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상전 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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