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이후 봄 이사 수요의 영향으로 경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0.87%가 상승했다. 66㎡ 미만 소형 면적이 강세를 보이며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지만 지역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
경산시는 대구로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1.75%가 올랐다. 포항시는 최근 분양시장 열기로 인근 단지의 매매가격이 조정을 받으며 1.55% 상승했다. 경주시는 전달에 비해 0.68%의 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구미시는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0.07%의 매매가 변동률 보여 분양시장 열기와는 대조를 이뤘다. 기타 칠곡군은 0.03%의 가격 변동률을 나타냈다. 이사 수요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매매, 전세 모두 가격 상승폭이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