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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썬플라워호'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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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교체·검사…울릉주민 불편 덜어

선박정기검사에서 부품문제로 운항이 중단(본지 3월 2일 자 6면 보도)됐던 대저해운의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920명)가 부품교체를 완료하고 운항을 재개했다.

선사인 대저해운과 포항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썬플라워호는 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이 교체를 요구한 부품을 독일 제조사를 통해 주문, 장착과 검사가 순조롭게 완료됐다.

울릉군과 울릉 주민들은"포항~울릉 간 여객'화물 수송의 주축 선박인 썬플라워호의 빈 자리가 커 그동안 농특산물의 판매와 생필품 반입에 불편이 컸지만 성수기에 맞춰 정상운항하게 돼 울릉의 관광산업이 이제 정상을 되찾을 것 같다"며 "최근 일본의 교과서 독도 도발과 관련해 울릉도를 통해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송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반겼다.

대저해운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부산~일본 쓰시마를 운항 중인 대아해운 오션플라워호(옛 한겨레호'445t'정원 455명)를 선원과 승무원 등과 함께 일괄 임대해 해당 노선에서 대체 운항했다.

썬플라워호는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항으로 오전 9시 50분, 울릉 도동항에서 포항항으로 오후 3시 30분에 각각 출발하며, 운항소요 시간은 3시간 10분이다.

포항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울릉 김도훈 기자 h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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