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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외국인 유학생 40명 초청 대경언론클럽 지역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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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서원 보고 한복 입고…한국 문화 이해에 도움"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녹동서원을 둘러본 뒤 한일우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녹동서원을 둘러본 뒤 한일우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현직 중견 언론인 단체인 대구경북언론클럽(회장 양정봉)이 19일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초청, 대구 달성군 가창면 녹동서원에서 지역문화 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

중국과 미국, 프랑스, 케냐, 에티오피아 등에서 온 유학생들은 대구시 문화해설사로부터 서원의 역할과 한국문화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달성문화원 회원들과 한복 입기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한복 체험을 재미있어 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케냐 출신의 알룬다(29·기계공학 전공) 씨는 "한복 체험과 녹동서원 탐방을 통해 어렴풋이 알던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친절한 환대와 자세한 설명에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유학생들은 국립대구과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실을 찾아 과학 체험을 했다. 이들은 한국의 과학 수준에 대해 감탄하고 과학 발전과 미래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경북언론클럽 관계자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혀 그들의 유학생활에 도움을 주고, 이들이 귀국 후에도 친한 인사가 돼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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