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일로봇고등학교(교장 박병수)가 기능경기대회에서 수년간 꾸준히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조일로봇고는 최근 개최된 2015년 대구시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우수상 2개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2013년 대회에선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우수상 3개를 받았고 2014년 대회에선 금, 은, 동메달과 우수상 각 2개를 수상했다.
학교 측은 "기능반 학생들은 평일 오후 9시까지 훈련하고, 주말과 방학 때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다 기능을 지도하는 교사들도 휴일을 반납한 채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는 열정을 보인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일로봇고의 기계로봇과 산업용 로봇 기능반은 산업용 로봇 직종에서 금메달(장현기, 정영호)과 은메달(이윤화, 마재현), 동메달(전종만, 오영훈)을 2개씩 목에 걸었다. 로봇콘텐츠과 학생들도 선전했다. 웹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박선재)과 은메달(이미지)을 받았고, 동메달(최재용, 김형우)과 우수상도 2개씩 획득했다.
조일로봇고 전문교육부장인 박동환 교사는 "입학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전문화된 교육을 받으면서 꿈과 목표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10대 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로봇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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