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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 3호선 등 프리미엄으로 분양 '대박'…동서프라임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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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동서프라임 36.4 투시도
교대역 동서프라임 36.4 투시도

지역 중견건설기업인 동서개발이 사업 기지개를 켜고 있다. 동서개발이 2002년 수성구 매호동 '매호3차 동서베르티아'와 북구 서변동 '동서리치모아' 이후 13년 만에 대명2동에 내놓은 '교대역 동서프라임36.5'가 히트를 친 것이다.

지난해 분양한 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방문고객이 1만5천 명을 기록하는 등 대구의 분양 열기를 주도하는 명품단지로 입지를 굳혔다. 대명동 일대 개발 호재와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등 많은 프리미엄들이 회자하면서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분양을 하자마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인기는 청약결과로 이어졌다. 전용면적 73㎡의 경우 201대 1이란 놀라운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배경에는 동서개발이 그간 차근차근 다진 내실이 숨어 있다. 1980년 창업한 동서개발은 그해 5월 대구 내당동에 동서제일아파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만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대구의 주거문화를 이끌어왔다. 1986년에는 아파트라는 유형을 벗어나 대구 주택업체로는 처음으로 고급연립주택인 빌라를 건립했다. 1988년 '제3회 전 국토 공원화 운동 시상'에서 달서구 송현동 장관빌라로 가장 아름다운 아파트 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다.

1992년에도 수성구 동서무학맨션에 지역 최초로 복층구조아파트(26층)를 지은 기록도 남겼다. 2년 뒤 동서개발은 본사를 현재의 주소인 '중구 달구벌대로 1929(대신동)'로 옮겨왔으며 1996년 토목과 건축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획득,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그다음 해에도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물 부문 본상을 받는 한편, 1998년에는 조세의 날 기념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IMF 외환위기와 국제금융 위기 등 숱한 외부 바람에 시달려왔지만, 2006년 이승현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면서 더욱 내실 있는 경영과 탄탄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승현 대표는 "위기도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동서개발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모아 고객의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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