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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의 유머 English] TH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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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입력 2015-04-2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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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목사: 신부에게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당신의 신랑과 100년간 살겠습니까?

앤: 네, 그러겠습니다.

마르코 목사: 신랑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의 신부랑 100년간 살겠습니까?

쌤: 아니요! 100년은 너무 짧아요. 저는 그녀와 천 년 혹은 더 길게 살 겁니다.

마르코 목사: 신랑은 신부와 천년 이상 살겠다고 진지하게 맹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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