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수학여행 전 안전 관리 실태 살피기에 나섰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28일 오전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수학여행 출발 전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생들을 배웅했다. 대구여상은 전체 학년 30개 반 840여 명의 학생들이 2개 반씩 나눠 15개 코스별로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우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을 실어나를 차량에 갖춰진 비상 탈출용 망치, 소화기, 안전벨트 등의 상태를 살펴보고 인솔 교사들에게 안전 교육을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27일 우 교육감은 대구팔공산수련원을 방문해 학생들의 야영 활동 모습을 살펴보고, 올해 초등학생 야영 수련 활동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 야영 중인 학생, 교사들을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들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간부 공무원과 현장체험학습지원단이 일부 학교의 수학여행에 동행하면서 안전하고 알찬 여행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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