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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시인 183명 '사색의 詩 향연'…한국가톨릭시선 제4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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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대주교 출판비 지원…성직자·신자 등 366편 수록

이문희 대주교,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 책 표지.
이문희 대주교,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 책 표지.

한국가톨릭시선 제4집/한국가톨릭시선편집위원회 엮음/그루 펴냄

전국 가톨릭 성직자 및 신자 시인들의 작품을 엮은 시선집이다. 2000년 제1집이 나온 이후 5년 주기로 발간되고 있다. 시선집 편찬을 발의한 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출판비를 계속 지원하며 발간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제4집에는 이문희 대주교, 이정우 신부(전 대구가톨릭문인회 지도신부), '민들레의 영토'로 유명한 이해인 수녀와 조경자'최남순 수녀, 이태수 시인(전 매일신문 논설주간, 한국가톨릭시선 책임편집), 최근 시선집 '수선화에게'를 펴낸 정호승 시인, 박복조 시인(대구가톨릭문인회 회장) 등을 비롯한 183명이 1인당 시 2편씩 모두 366편을 수록했다. 책 뒤편에는 참여 시인 주소록이 있다.

한국가톨릭시선편집위원회는 "가톨릭 문학의 새 지평을 꿈꾸며 전국 가톨릭 시인들의 귀중한 사색의 궤적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밝혔다. 511쪽, 2만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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