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ㅂ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비리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15일 박 전 회장은 업무상 배임과 사립학교법 위반, 뇌물공여 등에 대한 혐의를 받으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도착했다.
근 10년만에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재단이사장이던 2011-2012년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등 역점사업에 대해 도움을 받는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산그룹 측은 이날 박 전 회장의 소환 조사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뭐라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충격적이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꼭 비리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