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은 18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인 '청송 多(다)문화 오작교 프로젝트'(본지 3월 16일 자 10면 보도)의 하나로 결혼이주민과 주민의 소통을 위한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민과 주민이 2인 1조로 5팀을 구성해 결혼이주민의 모국 동화책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자는 10명으로 청송에 사는 결혼이주민 5명과 지역주민 5명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청송문화관광재단 또는 청송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원신청서를 받은 뒤, 이메일(min@cctf.or.kr) 또는 팩스(054-874-0509)로 보내면 된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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