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아닌 쌍둥이 낳을 뻔…정승연 판사 끝까지 포기안해!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삼둥이가 아닌 쌍둥이를 낳을 뻔한 사연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일국은 지난 2014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장한 엄마"라면서 "삼둥이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한 명을 지우는 게 산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남은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 그런데 아내가 버티겠다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 되는데 아내가 서서 울고 있더라. 왜 안 오느냐고 했더니 너무 아파서 못 걷겠다고 펑펑 울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1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의 아내이자 삼둥이의 엄마인 정승연 판사가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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