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 결과 한국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이 조사 대상인 12개국 아동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루마니아 아동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고 이어 콜롬비아, 노르웨이 등 순이었습니다.
반면 한국 아동들의 행복감은 경제 발전 수준이 낮은 네팔, 에티오피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자신의 외모, 신체, 학업성적에 대한 한국 아동의 만족감은 15개국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책임연구자인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부모와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추느라 늘 남과 비교하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위축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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