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과거 "게이바 다닌적 있다"… 충격!

사진. 백재현

백재현

백재현 성추행 혐의, 과거 "게이바 다닌적 있다"… 충격 발언

전직 개그맨 백재현이 20대 남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1년 백재현은 한 매체를 통해 동성애자라는 소문과 이태원 게이바 출입소문에 대해 "동성애자는 말도 안된다. 최근 게이바를 다닌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며, "그런 말(게이설)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면서 강력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19일 백재현이 20대 남성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백씨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접근해 신체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재현, 진짜 게이영화 출연했었나?","백재현, 무섭다","백재현,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