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355 일자리·현장소통 효과…대구시 '우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구시가 20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목표공시제 2014년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2013년에 이 평가에서 광역시 중 최우수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우수기관의 쾌거를 올렸다.

시는 민선 6기가 출범한 2014년을 '50만 개 일자리창출 원년'으로 정하고, ▷일자리가 있는 대구건설 비전 제시 ▷3'3'5'5 일자리 정책(대기업'글로벌기업 3개 유치, 중기업 300개 및 중견기업 50개 육성, 일자리 50만 개 창출) 추진 ▷사회적 경제 육성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의 양적 평가에선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신서혁신도시 내 국내외 투자기업 및 연구소 유치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에 힘입어 2014년 청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1.7%포인트(35.9%→37.6%) 증가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지원 정책으로 중장년 고용률이 1.5%p(65.5%→67.0%), 전체 연평균 고용률도 64.2%로 1.1%p 증가했다.

고용의 질적 측면에선 중소'중견 기업 육성, R&D 등 고급인력 양성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전년 대비 3.9%(6천403명) 늘었다. 상용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6.5%(3만2천200명) 증가해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과' 신설 등 일자리 전담조직의 확대, 현장소통 시장실,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