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보)가 20일 '제2회 송현 인문 소양 독서 나눔'공감 발표 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 대회에는 1, 2학년 10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2개월간 진행된 학급별 토론, 발표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 '인간다운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주제로 발표한 1학년 '두름성팀'(남가연 양 등 6명)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장발장'을 읽고 발표를 준비한 끝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2학년 '티미(T-ME)팀'(김지우 양 등 5명)도 최우수상 수상팀. 이들은 '지금은 없는 이야기'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책을 읽은 뒤 '이제는 다시 써야 할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김지우 양은 "발표를 준비하면서 함께 행복할 수 있으려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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