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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장사상륙작전 상륙함 복원…문산호 65년만에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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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가능케 했던 영덕장사상륙작전의 상륙함으로, 65년 만에 재현돼 영덕으로 돌아온 문산호가 22일 진수식을 가졌다.

길이 90m, 폭 30m로 복원한 2천t급 문산호에는 작전 전개 과정을 담은 컴퓨터 그래픽과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진다. 또한 문산호가 설치된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변 일대에는 학도의용군 위패 봉안소와 위령탑, 전시교육관을 갖춘 장사기념공원이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 오전 4시 유엔군이 북한 주력군의 시선을 동해안으로 유인하기 위해 772명의 학도병 병력을 장사해변에 상륙시킨 작전으로, 이 때문에 북한 제5사단'제2군단을 동해안으로 이끌어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적의 후방을 차단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다.

영덕 김대호 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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