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징수 실적, 과년도 체납세 정리 실적, 지방세 확충 실적, 세정운영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려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2014년 5천184억원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포항시의 세입인 시세는 2천974억원이다. 국내 경기 부진 및 취득세율 인하 등 세수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2013년보다 452억원을 더 징수했다.
포항시는 올해도 추가세입 1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세원 발굴에 심혈을 쏟고 있으며, 재정관리과에 체납차량'무한 추적팀'을 신설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차량입출차시스템,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합한 체납차량단속(번호판영치, 봉인압류)으로 체납액 징수에 힘써 왔으며, 담당직원들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에 따른 한 차원 높은 세정운영으로 타 지자체의 세정분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6월 중 열릴 예정이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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