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이마트가 대구경북 상품의 판로 확보에 나선다. 27일 이마트 칠성점에서 대구경북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고 우수상품을 유통업체들에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마트 칠성점 야외주차장에서 열리며, 대구경북 제조업체 47개사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뿐 아니라 백화점 등 유통업체 관계자도 대거 참가한다.
바이어가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살펴보고 제조사 측 설명도 듣는다. 단순히 상품만 보고 평가하는 품평회가 아니라 생산자'판매자가 서로 상품과 시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다.
품평회를 준비한 이마트 이민기 총괄은 "대구에서 실시하는 행사라 자칫 집안잔치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본사의 역량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품평회가 판로확대에 대한 모든 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체험을 시장에서 잘 활용하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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