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안문숙이 김범수에 베드신을 제안해 눈길을 모은다.
김범수 안문숙은 5월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19금 영화 '인간중독'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안문숙 김범수는 나란히 앉아 송승헌 임지연 주연 19금 멜로영화 '인간중독'을 시청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19금 베드신이 등장했고 김범수 안문숙은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며 당황했다.
이어 김범수 안문숙 사이에 이상 야릇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안문숙은 벌떡 일어나 "차 좀 끓여 올게요"라고 사라졌다. 이어 김범수는 "너무 야하다"면서 안문숙이 사라지자 침을 꿀떡 삼키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범수는 "어후 야하더라. 큰 스크린으로 아내와 함께 보니까 겉으론 표현 안했지만 속으로는 어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문숙도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 못 앉아 있겠더라"고 당황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우리도 저 장면(베드신) 찍으러 올라갑시다"라고 말했고, 물을 마시던 김범수는 사례가 들려 기침을 연발했다. 이에 아랑곳 않고 안문숙은 "우리가 저 영화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게 이것(베드신)밖에 없네 아무리 찾아봐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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