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식대첩3'혼돈찜 만든 북한팀, "어머니가 만들어 줬던 것…" '눈물'

사진. tvN 방송 캡쳐
사진. tvN 방송 캡쳐

한식대첩 북한팀 혼돈찜

'한식대첩3'혼돈찜 만든 북한팀, "어머니가 만들어 줬던 것…" '눈물'

'한식대첩3'의 북한팀이 만두에 얽힌 뭉클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한식대첩3' 3회에서는 '만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북한팀은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소를 만든 혼돈찜이란 이북식 만두를 선보였다. 북한팀의 허진은 혼돈찜에 대해 "어머니가 북한에서 이름난 요리사였다. 가족을 위해 혼돈찜을 만들어 줬는데 나 역시 그 뒤를 잇고 싶어 혼돈찜 속 재료를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어머니는 가족을 위해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서 딱히 어떤 재료가 들어갔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렇게 만두를 먹고 마지막 남한을 건너왔다. 오늘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한식대첩3, 북한팀 보고 나도 뭉클했다","한식대첩3, 만두 완전 좋아하는데","한식대첩3, 혼돈찜 먹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