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충북 옥천 메르스 첫 환자 발생…관내 25곳의 학교 유치원 임시 휴업 결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충북 옥천 메르스 첫 환자 발생…관내 25곳의 학교 유치원 임시 휴업 결정

충북에서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한 옥천지역의 학교와 유치원 25곳이 9일부터 12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9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관내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등학교 3곳, 중학교 5곳, 초등학교 12곳, 유치원 5곳 등 관내 25곳의 학교와 유치원이 임시 휴업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오전 긴급 학교장 회의를 소집해 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할 것을 권고했다.

또 방과 후 수업을 중단하는 한편 학원가에도 자율 휴강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서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날 군내 학교는 대부분 학생을 먼저 귀가 조치했다.

한경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청에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할 것을 권고한 뒤 학교별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폭로자 신분을 사실상 공개하며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한 보좌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보좌진 6...
대구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 구상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융합특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지역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탈북민 단체를 통해 받은 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