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시험 예정대로 진행…메르스 '자가격리자'도 가능, 총 13만명 수험생 응시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메르스가 확산 중인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공무원시험에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한 서울시 공무원 시험은 그대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자가격리대상자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면서 "지역사회감염이 없으면 공기간 전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험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서울시 공무원 시험은 타 지역과는 달리 응시자격에 거주지 제한이 없어 매년 전국각지의 수많은 준비생들이 시험에 몰리고 있다. 이번 시험은 관내 200여곳 고사장에서 시행되며 13만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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