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매일신문사는 11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제10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쏟은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자는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 자원봉사자, 매일신문 기자 등 총 8명이다.
성주 성밖숲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에는 선수 3천613명과 자원봉사자 1천500명, 주민 등 6천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사상 최대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는 여느 대회 때보다 성황을 이뤘다"며 "내년에는 국내외 수준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 규모로 대회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장은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가 올해 10회째를 맞았지만, 전국 메이저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대회로 발돋움했다"면서 "앞으로도 성주군의 체육'문화행사 등에 적극 협조해 성주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공자 명단
▷이외숙 성주읍사무소 주무관 ▷조형철 월항면사무소 주무관 ▷안창수 용암면사무소 주무관 ▷이길영 새마을체육과 체육진흥담당 ▷이형수 청우회 ▷임은조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성주지구 ▷신현일 매일신문 김천담당 기자 ▷손선옥 성주군체육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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