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7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조원진 국회의원(달서병)이 단독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지난 12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공고를 냈고 16일 후보자 접수를 마감했다.
대구시당은 당헌 제73조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따라 등록후보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돼 있어 30일 오전 10시 30분 운영위원회를 연다.
당초 19일 운영위원회 회의와 시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려고 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인해 30일 오전 11시로 잠정 연기했다.
조원진 시당위원장 후보자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새누리당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로서 대구시민의 안전과 메르스 퇴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 밝혔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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