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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하버드 스탠포드 합격 천재 소녀 거짓말은 '리플리 증후군' 때문?

사진. SBS 뉴스토리 캡쳐
사진. SBS 뉴스토리 캡쳐

'뉴스토리', 하버드 스탠포드 합격 천재 소녀 거짓말은 '리플리 증후군' 때문?

'뉴스토리'에서 하버드와 스탠포드를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았지만 이 사실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천재 소녀의 거짓말과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23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 44회에서는 거짓 삶을 사는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뉴스토리′ 취재진은 거짓인 삶을 진실이라 믿고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반복한다는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만났다.

최근 하버드와 스탠포드를 동시에 합격한 소식을 전했던 천재 소녀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됐지만 그 말이 모두 거짓말로 드러나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게 했다.

또 교수가 되고싶었던 금고털이, 명문대 음대생의 삶을 살고싶었던 여성, 7년이나 자신이 경찰서장이라 주장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다중인격이나 정신분열같은 정신질환자가 아니면서도 누구나 하고 있는 거짓말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이 ′리플리 증후군′이다.

이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한 번 시작한 거짓말을 멈추지 못해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고 전한다.

한편 진짜보다 가짜였을 때 더 행복했다는 ′리플리 증후군′의 실체는 23일 SBS ′뉴스토리′에서 방송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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