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근무하는 이은숙 지도사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6주간에 걸친 신규 지도자반 과정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지도사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3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했으며, 2013년 9월 첫 공직을 수행하면서 농촌지원과 생활자원 관련 업무를 통해 ▷농촌교육농장 육성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어린이 농촌체험 교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
특히 책임감이 투철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위 동료들에게도 모범 공직자로 인정받아 왔다.
이 지도사는"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농업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지도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사 신규반 교육은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매년 열리며, 전국 각지의 신규 농촌지도사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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