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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주지훈 달달 폭발, "서은하씨가 꽃인지 꽃이 서은하씬지"

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가면 수애 주지훈

'가면' 수애♥주지훈 달달 폭발, "서은하씨가 꽃인지 꽃이 서은하씬지"

수애와 주지훈의 멜로가 드디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3회(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 최민우(주지훈)는 변지숙(수애)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서은하가 커피사업체를 새로 맡으며 바빠지자 이에 최민우는 신메뉴 개발을 핑계로 여행을 제안했다.

이어 최민우는 서은하가 여행에 입고 갈 옷을 고르며 모두 서은하에게 잘 어울리겠다며 폭풍쇼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은하가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나와 "이거 입는 거 어떠냐"고 묻자 최민우는 "좀 혼란스럽다. 서은하씨가 꽃인지 꽃이 서은하씨인지"라고 답했다.

당황한 서은하가 "그런 말 하면 안 가지럽냐"고 하자 최민우는 "간지럽다. 좀 긁어주겠냐"며 서은하에게 등을 보이며 스킨십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함께 출장을 떠난 최민우와 서은하는 서로를 향한 칭찬세례로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변지숙은 "키가 커도 너무 크다.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민우 씨만 쳐다본다"며 불만 아닌 불만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최민우는 변지숙을 향해 "웃는 게 좀 그렇다. 사람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게 있다. 난 남편이니까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한텐 그러지 마라. 사고난다"고 말했다.

이에 변지숙은 "노력해보겠다. 근데 한 번에 고쳐질진 모르겠다"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가면 수애 주지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면 수애 주지훈, 달달하네","가면 수애 주지훈, 계속 이렇게 달달하게 해주세요","가면 수애 주지훈, 주지훈 매력 폭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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