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수원 이전 민관협의회 22일 4차 회의

'취수원 관련 대구구미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4차 회의가 이달 22일 열린다.

지난 5월 3차 회의를 마친 민관협의회는 6월 4차 회의를 열기로 했었지만 대구 남구청 직원이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나면서 연기된 바 있다.

대구시와 구미시 측은 최근 협의를 통해 이달 22일 4차 회의를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구미 측 민관협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취수원 이전 용역 결과에 대한 재검증 중간 보고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차 회의에서 대구 측 민관협의회는 구미의 재검증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민관협의회는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타 지역의 사례를 둘러보는 현장답사를 계획했지만 이 역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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