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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가져오자면서 껍데기? 어리둥절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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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배포했다가 혼란만 키워 비난

상주시가 한국타이어를 다시 상주로 가져와야 한다는 여론 확산을 차단(본지 5월 11일 자 2면, 22일 자 2면, 23일 자 19면, 26일 자 5면 등 보도)하기 위해 배포한 각종 자료가 시민들의 혼란과 갈등만 증폭시켰다는 지적이 상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상주시의회 정갑영 의원은 10일 열린 제166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이정백 상주시장에게 따졌다.

정 의원은 "상주시가 지난 5월 초부터 한국타이어와 관련된 반박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부하고 제목이 '기업 유치해봐야 빈 껍데기뿐'이라는 A5 용지 9장 분량 유인물도 상주시 산하 모든 부서와 각 단체 등에 배부하고 그 실적을 시청 총무과가 받았다"며 "'기업 유치해봐야 빈 껍데기뿐'이라는 제목을 단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대 주민들이 한국타이어 유치를 원천적으로 폐기해주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고 해 당선되면 재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한 부분이 있었다"며 "현재 한국타이어가 들어설 공검 주민 2천500여 명 중 1천400여 명이 반대서명을 했다. 민원도 중요하다. 한국타이어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상주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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