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 3학년 김종민(왼쪽), 진시영 학생이 최근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3기 '월드프렌즈 코이카 드림봉사단'에 선정됐다.
한국국제협력단은 국제개발협력과 무상원조사업을 담당하는 외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전문기술을 보유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로 드림봉사단을 구성해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3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종민, 진시영 학생은 경북공고 학생들 중에 올해 조리 부문을 제외하고 컴퓨터 부문에서는 드림봉사단 단원으로 처음 뽑혔다. 두 학생은 컴퓨터 자격증만 4, 5개이고 화공분야 자격증도 2개를 갖고 있다.
두 학생은 올해 드림봉사단으로 국내 교육과 해외 현장 실습, 직무교육을 마친 뒤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10, 11월 중 스리랑카 초등학교에 파견돼 컴퓨터 기술 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두 학생은 고교 1학년 때부터 학부모와 함께하는 샤프론봉사단에 가입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요양원이나 장애인시설, 육아원 등에서 자장면 무료급식을 하면서 취미로 배운 피아노와 통기타를 연주하는 작은 공연 봉사도 해왔다.
김동석 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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