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에 김명환(76) 신임 지부장이 20일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3'1만세운동과 신간회 간부로 옥고를 치른 김상익 애국지사의 자녀로 1998년부터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광복회 본회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앞장서며, 대구지역의 380여 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선열들의 후손으로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복지 증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