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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광복 7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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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화)는 23일 '광복 70주년 기념 대구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영남이공대학교 김태열 교수와 부산대학교 심옥주 교수의 주제 발표 후 임인환'차순자 시의원 등 시의회, 학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김태열 교수는 "대구시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의 보훈관련 세미나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민원창구를 설치하고 각종 수당을 인상했다"면서 "아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부산대학교 심옥주 교수는 '국채보상운동의 의의와 대구지역 여학생 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지역 여성들이 국채보상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지만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며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나선 임인환 시의원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관 확립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차순자 시의원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대구사람들의 영웅적인 삶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희생은 반드시 보상과 예우가 따른다는 사회적 인식을 고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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