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산초등학교(교장 전구학)가 21일 대서초등학교(교장 조영미)와 교사 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교류는 단순히 업무 협조 차원을 넘어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에 대해 소통하면서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두 학교 교사들은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협력 학습 적용 사례 나누기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법 등 3개 영역에 걸쳐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학산초교 성영미 교사는 "아무리 좋은 연수라도 강제성이 가미되면 시행 초기의 자발성이 희석된 사례가 많았다"며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개별 학교, 교사 협력체 간 직접적 교류를 통해 변화를 꾀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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