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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스포츠 꿈나무 160여 명 '열전의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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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농구·탁구·배드민턴 3종목 실력 겨뤄

26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8회 한
26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8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 환영행사가 열렸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한국과 중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제8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25~31일 7일간 대구시에서 양국 선수단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대회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중국에서는 지린성 옌볜시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구는 침산중'효성중(농구), 심인중'상서중(탁구), 대구동중'대진중'죽전중(배드민턴)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대회는 대구상원고'효성여고(농구), 대구체육관(탁구), 육상진흥센터(배드민턴) 등에서 진행된다.

중국 선수단은 25일 입국해 26일 환영연에 참석했으며 27일부터 합동 훈련과 공식경기를 한다. 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스타디움 등을 둘러보며 문화 탐방을 하고 31일 출국한다.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는 양국 청소년에게 스포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려고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구 대회에 이어 올 9월에는 중국 지린성 옌볜시에서 중국의 초청 대회가 예정돼 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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