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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주춤한 한·일 항공 관광수요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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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일본공항빌딩 합의…팸투어·배틀축제 등 이벤트 마련

이달 22일 한국공항공사 김석기(왼쪽) 사장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방문해 중국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이달 22일 한국공항공사 김석기(왼쪽) 사장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방문해 중국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가 메르스로 주춤한 항공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30일 경주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과 연례회의를 열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다카시로 일본공항빌딩㈜ 사장 등 양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항공운송 활성화와 메르스 종식 이후 관광수요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회사는 '일본 미디어관계자 팸투어'와 '한일 합동 비보이 배틀 축제' 등을 여는 등 양국 공항을 활용한 공동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항공사와 관광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TF'를 구성해 관광홍보마케팅을 펼쳤고, 이달 15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중국 여행사'미디어 관계자 팸투어 대표단 환영행사를 김포공항에서 열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주에서 한일 대표공항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를 열게 돼 의미가 있다"며 "양국 간 항공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상호 문화적 협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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