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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민들 맘껏 마시도록 건강한 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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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64명 빈딘성 프억안서 13일까지 봉사

2014년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이 베트남에서 빗물을 식수로 만드는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14년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이 베트남에서 빗물을 식수로 만드는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과 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위해 4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한수원 직원 12명과 서울대 재학생 등 52명으로 구성된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베트남 빈딘성 프억안에서 오는 13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들은 빗물탱크시설 설치와 정수필터 제작, 개수대 설치 등의 기술나눔 봉사와 초등학생 대상 교육 및 문화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수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억안 주민들을 위해 빗물을 식수로 만드는 설비를 설치, 수자원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하는 한수원 지역협력팀 노정현 대리는 "깨끗한 식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주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지난해 1월 서울대-한수원 글로벌봉사단 운영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6년까지 매년 2차례 봉사단을 파견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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