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12일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한 결과 17명(16건)을 입건하고 9명(9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보복운전 유형은 ▷고의 급제동 5건 ▷급차선 변경 4건 ▷지그재그 진로방해 1건 ▷기타 6건으로 나타났다.
보복운전 동기는 ▷진로변경 시비 10건 ▷경적사용 시비 2건 ▷서행운전 시비 1건 ▷기타 3건으로 조사됐다.
가해자 연령은 20대 4명과 30대 6명, 40대 5명, 50대 2명이다.
김병찬 경북경찰청 형사과장은 "앞으로도 보복운전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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